[도쿄=AP/뉴시스] 14일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1∼13일까지 실시한 월례 여론조사(유효 응답자 1026명)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1%로 전월과 동일하게 역대 최저치를 유지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도쿄 총리 공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5.03.17.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여전히 출범 이후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발표한 월례 여론조사(11~13일 실시, 유효 응답자 1026명)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31%로 전월과 동일했다.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로, 두 달 주식수익률계산기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4%로, 전월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책에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이 전회보다 9%포인트 상승한 35%로 가장 많았다.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총리에 지도아이에스이커머스 주식
력이 없다'(19%), '자민당 중심의 정권이기 때문'(18%)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이유로는 '다른 더 나은 인물이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총리를 신뢰할 수 있어서'와 '자민당 중심의 정권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15%를 기록했다.
여당이 미국의 관세 조치와 고물가 대응책의 일환으부자아빠
로 검토 중인 전국민 일괄 현금 지급 방안에 대해선 '효과적이다'는 응답이 19%에 그쳤다.
미국의 관세 조치가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우려한다'는 응답이 88%에 달해, '우려하지 않는다'(8%)를 크게 웃돌았다.
또 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을 잘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이 바다이야기 pc용
75%, '기대할 수 있다'는 18%로 집계됐다.
마이니치신문이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2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전월 조사(23%)보다 1%포인트 오른 24%였지만, 두 달 연속 30%를 밑도는 수준에 머물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의단타
비율은 61%로 전월보다 3%포인트 낮아졌다.
2024년 10월 총선에서 참패하며 과반 의석을 상실한 여당은, 현재 소수 여당으로서 야당과의 타협 속에 국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총리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한 자민당 초선 중의원 15명에게 총리실이 1인당 10만엔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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