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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카자흐스탄이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 무비자 여행지로 떠올랐다. 
30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1~5월 한국 여행객들의 숙소 검색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새로운 무비자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년 대비 검색량이 202%, 카자흐스탄은 187% 증가했다.
아고다 관계자는 “중국은 그동안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로 금리공시 인해 여행을 망설였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정책 변화를 계기로 여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카자흐스탄은 기존의 대중적인 여행지를 벗어나 중앙아시아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체험하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국가 중 검색량 1위는 일본이었다. 엔화 약세와 지리적 근접성, 항공편 확대 등이 여행 국민은행대출신청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외에 베트남(2위), 태국(3위), 필리핀(4위), 대만(5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지역에서는 이탈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 풍부한 역사 유산과 자연경관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여행지로,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지라는 점도 꾸준한 인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외에 스페인(2위) 한국장학재단 인증서 , 프랑스(3위), 스위스(4위), 독일(5위)도 상위권이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무비자 여행지는 접근성과 편의성 덕분에 지속해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일본과 베트남 등 기존 인기 지역 외에도 중국과 중앙아시아가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