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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5월 1일 제1회 대통령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후 매년 5월 조찬기도회가 열렸고 1976년 5월 1일부터는 ‘국가조찬기도회’로 개칭했다.



어머니 메리 스크랜턴과 함께 한국에서 활동한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국민일보DB


1885년 5월 3일 미국 감리회 대학생저신용대출 의료선교사 윌리엄 스크랜턴이 제물포에 도착했다. 스크랜턴은 임시로 알렌의 정동 사택에 머물며 제중원 일을 도왔다. 이후 정동에 집을 마련해 1886년 병원을 세웠고 고종 황제로부터 ‘시병원’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상동교회 아현교회 동대문교회 등을 세워 치유의 복음을 전했다.
1992년 5월 7일 템플턴재단이 한경직 목사에게 템플턴상 별내지구한화꿈에그린 수상을 발표했다. 한 목사는 6월 18일 템플턴상 수상 기념 축하예배에서 신사참배를 고백했다.
1883년 5월 8일 이수정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전국기독교도 대친목회에서 한국어로 공중 기도를 한 뒤 이튿날 요한복음 15장을 중심으로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그는 은혜와 믿음에 의한 속죄와 구원의 도리를 불교의 자력 구원관과 비교했다 정부서민대출 . 이수정은 재일 미국성서공회 총무 헨리 루미스의 제안으로 성경 번역에 착수하는 한편 김옥균의 인솔로 일본에 와 있던 30여명의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1894년 5월 10일 평양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이 발생해 한석진, 김창식 등 기독교인들이 투옥됐다가 풀려났다. 평양 선교는 1892년 시작됐다. 감리교는 의료선교사 W J 홀이 개 퇴직연금사업자 척선교사로 임명돼 WA 노블과 한국인 조사를 내세워 집을 구입,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개시했다. 장로교는 SA 마펫, G리, WL 스왈른 등 3명이 개척선교사로 임명됐다. 이들은 서상륜과 한석진 등 한국인 조사와 함께 평양에 도착했다. 한석진은 자신의 명의로 서문 밖에 집을 한 채 구입했으나 한석진에게 집을 판 사람이 외국인에게 집을 팔았다는 이유로 관가에 농협대학정시 체포됐고 결국 선교사들은 계약을 취소하고 평양을 떠났다. 이때 관가에서 동원한 군중들이 몰려들면서 마펫 일행에게 돌을 던지며 시위했다.
당시 평양감사는 민병석으로 수구파 인물이었다. 김창식을 내세워 감리교 측에서 집을 구입했을 때는 묵인했으나 마펫 일행은 배격했다. 이는 마펫이 목사였기 때문이었다. 장로교는 다시 2차 평양 개척을 시도했고 한석진 개인의 노력으로 20여명의 교인을 모아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평양 널다리골교회의 시작이었고 이후 장대현교회로 발전했다.
그런 가운데 1894년 2월 음력 정월을 맞아 주민 김낙구가 우물제사 비용을 걷다가 홀 선교사의 통역인 노병선에게 거절을 당하자 마을 공동제의에 참여하지 않은 선교사 집은 배척 대상이 됐다. 주민들은 평양감사 민병석에게 “이교를 수입해 다수의 양민을 유혹하게 하며 외인으로 협잡하는 류를 방지하여 금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장로교의 송인서 신상호 우지룡 최치량 한석진, 감리교의 김창식 오석형 이항선 등이 체포돼 심문과 고문을 받았다. 사건은 미국과 영국 총영사가 한국 정부에 항의하면서 한국인들이 석방 조치됐다.
1886년 5월 11일 언더우드 선교사가 서울 정동의 한옥에서 고아원학교인 언더우드학당을 설립했다. 학당은 나중에 경신학교로 발전했다.



김창식(왼쪽)·김기범 목사가 한국인 최초로 감리교 목사 안수를 받았다. 국민일보DB


1901년 5월 14일 서울 정동교회에서 한국 감리교 최초의 목사 안수식이 열려 김창식 김기범이 안수를 받았다. 김창식 목사는 평생 48개 교회를 개척했고 125곳의 교회를 맡아 일했다. 머슴이었던 김창식은 당시 ‘선교사들이 조선 아이들을 유괴하여 노예로 팔거나 잡아먹는다’는 흉흉한 소문을 확인하려고 감리교 선교사 올링거의 집에 들어가 하인으로 살았다. 하지만 소문으로 들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선교사와 가족들은 겸손하면서도 권위가 있었다. 특히 하인에 불과한 그를 따뜻한 말과 미소로 대했다. 감동을 받은 김창식은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다. 이후 선교사들의 부탁에 전도인으로 나섰고 1893년 제임스 홀 선교사와 함께 평양으로 떠나 복음을 전했다. 평양 박해 사건 때는 마지막까지 ‘주님을 배반할 수 없다’고 버티며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해방 후 첫 선교사였던 최찬영 선교사. 국민일보DB


1956년 5월 23일 해방 후 첫 선교사인 최찬영 선교사 부부가 태국으로 파송을 받았다. 1926년 평양에서 태어난 최 선교사는 태국과 라오스성서공회를 거쳐 세계성서공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무로 일하며 약 15억권의 성경을 배포하는 데 기여했다. 은퇴 후엔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했고 2009년엔 미국 LA또감사선교교회를 통해 한국 선교사로 파송 받아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를 돌봤다.
1907년 5월 30일 정빈과 김상준이 성결교회 전신인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설립했다. 정빈은 1904년 일본으로 건너가 1907년 3월 동경백목성서학원을 졸업한 후 그해 5월 2일 카우만, 길보른과 함께 일본에서 귀국해 같은 학교 출신 김상준의 협력을 얻어 복음전도관을 설립했다.



73년 5월 30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모습. 국민일보DB


1973년 5월 30일 빌리 그래함 한국전도대회가 개막했다. 대회는 닷새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진행됐으며 320만명이 모였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역사상 한 번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광장을 가득 메운 것은 처음이었다. 대회는 한국교회 성장의 전환점이 됐다.
1986년 5월 30일 한국기독교시국대책협의회가 정교분리 원칙, 반공 원칙, 화합과 안정 원칙 등 3대 원칙을 발표했다.
1994년 5월 3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대신,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표는 북한의 조선기독교도련맹(조선그리스도교련맹) 대표와 조국의 평화통일과 선교에 대한 제4차 도쿄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남북교회가 1995년에 희년을 실현하기 위해 일관성 있게 전개해온 평화통일운동의 전통과 역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그 연속성을 재확인했다. 또 통일은 일방적 흡수통일이 아니라 공존과 번영의 성취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이를 만방에 천명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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